[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무중심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6일 가스·에너지·안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KGS 오픈캠퍼스(Open Campus) 운영, 현장실습·특강 실시 등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GS 오픈캠퍼스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지역 4개 대학(우석대, 중원대, 충북대, 한국교통대)과 공사가 협업해 지역 대학생에게 실무와 이론이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도입돼 현재까지 수소 전문 교육을 받은 7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공사는 아울러 매년 ISO 인증심사 교육을 통해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해 필요한 온실가스관리기사 교육을 했다.
공사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채용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공사에 입사한 신규채용 158.5명 중 지역인재의 비중은 27.4%(43.5명)이다. 이 비중은 지난 2018년(17.9%)보다 높고, 정부가 목표로 내세운 지역인재 채용비율인 21%보다 높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쌍방향 소통 교육을 통해 다채롭고 폭넓을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이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워크넷 취업뉴스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뉴스신탁관리단체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저작권정책을 준수합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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