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9~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0개 관광유관협회,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공동 주관하는 관광분야 국내 최대 일자리박람회다. 올해는 6회째를 맞아 ‘즐거운 관광, 행복한 일자리’를 주제로 관광산업 분야 121개 기업과 9개 홍보기관이 참여해 취업과 채용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새로운 관광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산업 최신트렌드관’, 그리고 관광벤처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창업사례를 공유하는 ‘창업특강관’이 새로 마련됐다. 사전 온라인 서류 전형을 거친 구직자가 우수 관광기업과 일대일 면접을 하는 ‘심층면접’ 프로그램과 다양한 취업 컨설팅 서비스로 실제 채용 연계성을 높였다. 구직자 대상 특강과 관광 분야 공공기관의 합동 채용 설명회, 취업 성공자와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이병찬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장은 "구직자와 기업의 사전 매칭과 사후 관리를 강화해 실질적 채용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박람회가 관광산업 트렌드 공유와 새로운 일자리 정보 제공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tourjob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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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2 09: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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