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기간, 취업 준비에 평균 1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취업준비생 43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채기간인 9월부터 12월까지 취업 준비에 들어가는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153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의 월평균 생활비가 ‘40만 8000원’으로 조사된 점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비용이다.
취업준비에 가장 많은 지출이 예상되는 부분은 정장 구입, 메이크업 등의 ‘면접 준비 비용’이 24.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영어시험 응시료’가 22.8%로 나타났다. 영어시험을 위한 학원 수강료, 책 구입 등의 영어시험 준비비용과 자격증 시험 준비 비용도 15.2%를 차지했다.
또 영어와 자격증 등 스펙을 쌓기 위해 들어가는 지출이 전체의 53.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그에 대한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지출되는 취업준비 비용에 취업준비생의 89.7%는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 비용을 마련은 ‘기존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벌어둔 돈을 쓸 계획’이라는 답변이 32.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28.3%),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 계획(20.7%), 용돈 외에 추가로 부모님께 요청(15.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